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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스튜디오 이상수 대표, “게임 개발! 핵심만 빼고, 전부 아웃소싱하는 게 정답”
    • 도도스튜디오 이상수 대표, “게임 개발! 핵심만 빼고, 전부 아웃소싱하는 게 정답”
    • ▲도도스튜디오 이상수 대표 게임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어떤 산업이든 제품 경쟁력이 승부를 가르는 건 당연하다. 게임 개발에 있어서, 고정 인건비를 제외하면 비용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그래픽 등 아웃소싱 비용이다.  실제로 대기업이 아닌 이상, 사내 인력으로 전체 게임의 그래픽 작업을 모두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큰 기업들도 이 부분은 전문 업체에 의뢰하고 있을 정도로 작업량은 방대하다.  개발사에게 있어서, 수많은 그래픽 전문 회사들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은 게임의 성패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하다고들 한다.  헝그리앱은 국내외 많은 그래픽 전문회사 중, 숨은 강자로 알려진 곳을 수소문 끝에 찾아냈다. 모 대기업에서 그래픽 외주사 자체 평가를 한 결과 1위를 한 곳이라는 후문도 들었다. "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한번 협업을 하면 쉽게 끊을 수 없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도도스튜디오'가 바로 그곳이다. 이 회사 이상수 대표를 만났다.    이상수 대표는 PC 온라인게임 시절부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엑스틸' 아트디렉터와 프로듀서 등을 거쳐, 리니지2팀에서 아웃소싱 관리자로 일했다. 이후 그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로 직장을 옮겼고, 당시 한창 잘 나가던 '오디션'의 그래픽 작업을 도맡는 중국 스튜디오를 총 지휘했다.  아웃소싱 관리의 경험과 효율적인 그래픽 작업의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은 그는 중국에서 독립을 감행했다. 2011년 중국에서 '지오스튜디오'를 설립해,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게임 그래픽 외주 업무를 맡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이 대표는 굵직한 게임사들과 협업을 통해 실적을 쌓아갔다. 2016년엔 한국에 '도도스튜디오'를 세웠다. 이후 베트남 스튜디오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 나라 스튜디오에서는 100명이 넘는 전문 인력들이 일하고 있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는 한국, 중국, 베트남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국가별로 장점이 있나.  이상수 대표 : 국가별로 조금씩 특징이 있다. 한국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 개발자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게임 제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단순 모델링보다는 배경스테이지 전체 제작, 리소스 제작 관리나 디렉팅에 강점이 있다. 베트남 스태프들은 리소스 제작, 개별 모델링 또는 프랍, 게임 개발 경험은 없지만, 스컬핑이나 묘사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중국 스튜디오는 예전 스타일의 제작 기법, 3D 손맵 스타일, 2D 리소스 제작이 강점이며, 전체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인프라가 많은 게 강점이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가 그동안 협업해온 게임은 어떤 게 있나.  이상수 대표 : 지금까지 대략 100여종의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을 들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아크', 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SKT의 '이프랜드', 캡콤의 '브레스 오브 파이어' 등 다양한 작품의 작업을 해왔다.  헝그리앱 : 그래픽 외주 비즈니스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 같은데, 이에 대비할 전략을 갖고 있나. 이상수 대표 : 다작을 하는 것보다 소수의 팀과 밀접하게 협력 제작하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와 처음 매칭할 때 3 ~ 6개월정도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해당 팀에 최대한 녹아들어가야한다는 마인드로 최대한 손발을 맞춘다.  이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되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계속 새로운 팀과 만나 많은 작업을 하는 것보다, 소수의 팀과 장기적으로 협업하는 게, 양사에 서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한국 회사들과의 프로젝트가 메인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게임사들과의 프로젝트 비중을 높일 생각이다.   그리고, 그래픽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종합 컨텐츠 개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회사 전체 비즈니스 중에 20% 수준이지만, 향후 그래픽과 50 : 50으로 가는 게 목표다.  헝그리앱 :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발전이 도도스튜디오의 그래픽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나.    이상수 대표 : 솔직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 가장 크게 영향 받는 쪽이 2D 컨셉 원화 파트다. 과거에는 캐릭터 배경 등 많은 컨셉 원화 의뢰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개발회사들이 AI이미지 제작툴을 활용하고 있다.  사실 상, 컨셉 원화 외주 작업은 앞으로 어려워 보인다. 여러 개발사의 2D 원화 파트는 점점 잉여인력이 되어가고 있다고 들었다.  너무도 빠른 AI의 진화를 보면서, 3D 그래픽 파트는 얼마나 남았을까. 또는 프로그래밍, 기획 은 어떨까 하는 불안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는 단순히 그래픽 제작 외에도 게임 협력 개발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상수 대표 : 우리는 그래픽 제작 외에도 기획부터 서비스 유지까지 모든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부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는 반드시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VR(가상현실) AR(확장현실), 교육용 컨텐츠 등까지 다양화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토이트론 AR퓨쳐북'을 들 수 있다.    우리는 그래픽뿐 아니라 기획과 프로그램 담당 인력들도 있기 때문에, 게임개발 전분야의 아웃소싱이 가능하다. 앞으로 이 부분은 '도도스튜디오' 성장에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는 어떤 회사를 목표로 하나.  이상수 대표 : 도도스튜디오는 아웃소싱 회사라는 정체성이 뚜렷하고 변함없는 회사다. 주변에서는 직접 개발을 하지 왜 아웃소싱을 하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우리는 회사 설립 때부터 게임이나 컨텐츠 제작은 '아웃소싱'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사업이다.  앞으로 게임이나 관련 컨텐츠의 A부터 Z까지 개발 서비스, 운영 및 QA 등 필요한 모든 부분을 서비스 할 수 있는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가 되고자 한다.    그렇다고 규모가 아주 큰 회사가 되는 게 목표는 아니다.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고 싶다.  대부분 외주 회사들이 인하우스에서 제작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 또한 거의 대부분을 인하우스에서 제작한다.  그런데 여기엔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인하우스 인력이 모두 담당 할 수 는 없다.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와 세계 곳곳의 인재를 활용하고, 이를 관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 없는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코로나 때 베트남 스튜디오와 중국스튜디오가 대처할 시간도 없이 그 지역이 페쇄되면서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 몇달간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때 한국 관리자가 로컬지역에 없더라도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굳이 사무실 크기에 맞도록 인원을 세팅하고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을 더 발전시키면, 베트남, 중국에 국한될 필요도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현재로는 직원을 인도, 프랑스, 미국 등 지역에 상관없이 각 지역의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아이디어를 현재 실험 중이다. 내년 쯤에는 회사의 신규인력을 현재 로컬스튜디오에 국한하지 않고 채용해 볼 계획을 하고 있다.    지금도 한국, 베트남, 중국에 오피스가 있는 글로벌 회사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수주처 또한 좀 더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거래처를 확장해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등 더 다양한 구조를 만들 생각이다.  헝그리앱 : 끝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이상수 대표 : 아주 오래 전 어느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다. 캡콤의 아주 유명한 개발자의 말인데, 나는 지금도 이 말을 가슴 속에 담고 일하고 있다.    "게임 개발은 유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부 인력만으로 하면, 유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핵심만 빼고는 전부 '아웃소싱'하는 게 맞다!" 김동욱 기자(kim4g@smartnow.co.kr) 
    • ‘블루 아카이브’ 개발한 MX스튜디오 개발 리더십 재편 ‘새로운 도약’
    • ‘블루 아카이브’ 개발한 MX스튜디오 개발 리더십 재편 ‘새로운 도약’
    • 서브컬처 대표 IP로 자리잡은 ‘블루 아카이브’가 개발 리더십 재편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개발사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PD는 29일 공개된 넥슨게임즈의 공식 블로그 ‘넥슨게임즈 인사이드’ 인터뷰를 통해 한국서비스 2.5주년 등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한편, 개발 리더십 재편 사실을 알리며 한층 발전적인 서비스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다음 단계로의 도약 위한 세대교체, 신임 개발리더십 발표최근 개발PD를 다시 맡은 김용하 총괄PD는 인터뷰에서 ‘블루 아카이브’ 성공의 핵심 요인인 스튜디오 구성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MX스튜디오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며 신임 개발 리더십을 깜짝 발표했다.김용하 총괄PD는 “처음 개발을 시작한지 6년이 넘었다”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시기임을 알렸다. 그는 그간 디렉팅을 맡았던 양주영, 김인, 임종규 3인은 어드바이저로서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블루 아카이브’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끌기 위해 혼신을 다한 기존 리더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어 신임 디렉터를 소개하며 “신임 디렉터 3인은 ‘블루 아카이브’라는 IP의 성장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분들로, 내년에 공개 예정인 콘텐츠 제작을 주도해온 MX스튜디오의 핵심 인력들”이라며 이후에 이어지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시나리오 디렉터는 ‘블루 아카이브’ 초기 개발 단계의 세계관 설정, 메인 스토리 제작 과정에 참여해온 오현석 디렉터가 담당한다. 오현석 디렉터는 유저들로부터 호평받은 메인 스토리 ‘카르바노그의 토끼’를 전담한 바 있다.아트 디렉터에는 ‘노노미’, ‘호시노’, ‘슌’ 등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김국기 디렉터가 선임되었다. 김국기 디렉터는 2D 캐릭터팀의 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메모리얼 로비 및 주요 업데이트의 키 비주얼 제작 등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안경섭 신임 게임 디렉터는 ‘블루 아카이브’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이끈다. 안경섭 디렉터는 전투팀 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을 주도해왔다.이번 개발 리더십 교체에 대해서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스토리 전개를 포함한 게임 안팎의 업데이트 전반을 많은 동료, 파트너사들과 착실히 준비 중이며 제가 나서서 책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앞으로 나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용하 총괄PD는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블루 아카이브’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색깔은 유지하되, 종적인 전개와 더불어 횡적인 확장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단계’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블루 아카이브’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 선생님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 2.5년,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로 꾸준히 보답인터뷰에서 2.5주년의 소회 또한 밝힌 김용하 총괄PD는 그 핵심 키워드로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꼽았다. 그는 “’블루 아카이브’ 흥행엔 스튜디오 구성원들의 노력, 유관 부서의 지원 등 여러 요소가 있어왔다”며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블루 아카이브’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평소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유저들과 활발한 스킨십을 갖는 것을 물론, 다양한 국내·외 서브컬처 관련 행사에 활발하게 방문하는 이유로는 ‘블루 아카이브’의 유저들과의 교류를 들었다.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 IP는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며 “’블루 아카이브’ 생태계의 한 축인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그간 가장 잘한 결정으로 프로젝트 초기, 밝은 분위기의 학원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던 것을 꼽은 그는 “당시의 서브컬쳐 게임들은 어둡거나 진중한 분위기가 대부분이었지만, 밝고 가벼운 방향성에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3년부터 현대백화점, 맘스터치, 프랭크버거, 삼성전자, GS25 등 다양한 사업자와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IP를 접할 수 있는 저변을 확장해왔다. 김용하 총괄PD는 “저 또한 생활 전반을 평소 즐기는 콘텐츠로 채워온 경험이 있다”며 “’선생님들이 ‘블루 아카이브’를 게임뿐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IP 확장의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김용하 총괄PD는 이와 함께 향후에도 다양한 편의성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를 지속할 예정이며, 지난해 예고한 한국어 더빙도 가까운 미래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인터뷰 마지막으로 “저 역시 한 명의 선생님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의 ‘블루 아카이브’에 대해서도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유저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 ‘은퇴 선수에게 제2의 전성기를’ OGN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첫 공개
    • ‘은퇴 선수에게 제2의 전성기를’ OGN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첫 공개
    • “추억 속 e스포츠 팬들의 우상을 다시 만날 수 있다.” OGN에서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Game Not Over’의 시작을 알렸다. OGN은 5월 16일, 삼성동에 위치한 OP.GG사옥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콘셉트는 ‘은퇴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이다.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은퇴 연령은 26.1세로 타 직업에 비해 무척 빠른 편이다. 현재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이 30대를 훌쩍 넘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또래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팬의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학창 시절에 응원하던 프로게이머가 내가 직장인이 된 후에는 사라져 버린다는 뜻이니까. 이에 세계 최초 이스포츠 게임 채널로 시작한 OGN이 다시 한번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 OGN 남윤성 대표는 ‘한국 프로게이머의 평균 은퇴 연령이 낮은 이유는 선수들의 열정이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e스포츠 구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 구조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것’이라 덧붙였다. Game Not Over 프로젝트는 은퇴한 프로게이머와 아카데미 선수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리그화를 추진해 ‘선수 생명 연장’과 ‘e스포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까지 노리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외의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최훈 PD’의 프로젝트 소개가 이어졌다. 그는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ame Not Over)’라는 타이틀처럼 은퇴한 선수들에게는 제2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가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다. 단, 기존 e스포츠 리그와는 사뭇 다른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먼저 경기 규칙이 달라진다. 정형화된 EU 스타일을 룰로 금지해 선수 및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다각화를 노린다. 고정 메타를 타파하기 위해 ‘밴픽 로테이션’과 ‘블라인드 픽’ 제도도 도입한다. 밴픽 로테이션은 최근 1달간 LCK에서 가장 많이 픽/밴 된 챔피언 10명을 글로벌 밴으로 지정한다. 추가로 전 경기에서 사용한 챔피언 사용을 금지하는 ‘피어리스 밴픽’ 제도도 도입해 매주 새로운 메타를 발굴하도록 유도한다. 실제로 피어리스 밴픽을 처음 도입한 LDL 스플릿 1에서는 무려 109명의 챔피언이 등장하며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코칭과 전술의 재조명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제 감독과 코치도 선수들과 함께 아레나에 위치해 실시간으로 작전을 전달하고 지시를 내린다. 각 팀의 전략과 용병술을 관객들에게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팀별 소통 내용도 실황 중계한다. 여기에 작전타임 제도도 도입된다. 첫 대회에서는 바론 생성 시점(게임 시작 후 20분)에 30초간 양 팀에 일괄적으로 작전타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e스포츠의 주인공인 선수들이 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획일적인 스포츠웨어 대신 각 선수들의 스타성이 돋보일 수 있는 의상을 착용하고, 팀별 상징 BGM을 만들어 선수와 팀의 서사를 담아낸다. 그 밖에도 세레머니 활성화, 선수들의 음성채팅 공개, 승리를 축하하는 골든 타임 등 선수 개개인이 빛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Game Not Over 프로젝트 첫 경기는 6월 8일에 진행한다. 그 후 선수, 팬, 스태프 등 다양한 층의 의견을 받아 개선 작업을 거치고 6월 18일에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앞서 설명했던 블라인드픽, 피어리스 밴픽, 밴픽 로테이션, EU메타 금지 룰이 모두 적용된다. 여기에 추가로 경기가 5라운드까지 이어질 경우 ‘무작위 총력전’으로 승패를 가리는 특별 룰이 더해진다. 프로젝트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훈 PD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 프로게이머 박의전(운타라) 선수와 이서행(쿠로) 선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 바론 생성 시 30초간 작전타임이 진행된다고 했는데, 각 팀에서 필요할 때 요청하는 게 아니라 특정 시점으로 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간을 고정한 이유는 첫 번째로 형평성 문제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는 작전타임은 각 팀에서 필요할 때 요청하거나 상대의 흐름을 끊기 위해 쓰는 편이다. 그런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작전 타임 때문에 경기 흐름이 끊어지고 보는 맛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시간을 고정해 두고, 모두가 작전타임 시간을 인지하는 방향으로 우선 진행해 보기로 했다. 작전타임 발생 시점을 바론 타이밍으로 맞춘 이유는 역시 게임에서 바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 굳이 시간을 딱 지정해버리면 작전타임으로서의 의미가 없지 않을까? 오히려 이 일괄적인 작전타임이 게임 외적으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작전타임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찾아보고 또 참고하고 있다. e스포츠 중에서는 발로란트에서 작전타임 제도를 도입했더라. 발로란트는 아이템 구매 후 20초 이내로만 작전타임을 선언할 수 있다. 우리도 이런 점들을 많이 고민했고 우선은 바론 시점으로 고정해서 진행해 보기로 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작전타임을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을 나누는 부분도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 기존 메타를 무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추후 선수단을 꾸릴 때 구성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포지션에 제약을 둘 생각은 없다. 이상적인 그림은 예전 시즌2나 3때의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그때는 시작하자마자 5미드로 일제히 달려간다거나, 5탑으로 간다거나 하는 등 허를 찌르는 전략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업데이트를 거치며 전략의 선택에 제한이 생겨버렸다. 결과적으로 플레가 EU스타일로 고착화돼 버렸다. 이런 이유 때문 그래서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포지션 별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 정기적인 리그로 계획 중이라고 했는데 참가 팀은 어떻게 모집할 계획인가? 추후 리그화를 진행하게 된다면 승점제도 도입도 고려 중이다. 아무래도 리그화가 이루어지려면 다양한 팀이 필요할 텐데, 이런 부분은 대학리그나 크리에이어 리그, 아카데미 리그 같은 부분으로 조금씩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 ◈ EU 스타일을 막는다고 했는데 팬의 입장에서는 그 선수의 예전 플레이와 지금을 비교해서 보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이 부분은 우리도 고민이 많았다. 팬이라면 내가 응원했던 선수의 예전 그 모습을 기대하는 심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EU 메타를 금지한다고 해서 그 선수의 스타일이나 개성이 사라지지는 않을 거라 본다. EU 스타일을 금지했을 때 가장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움직임이 라인 스왑 등인데, 이에 따라 선수의 예전 스타일과 새로운 모습이 공생할 수 있을거로 생각한다. ◈ 5세트 경기는 무작위 총력전으로 진행된다고 했는데, 이 모드는 챔피언 상성 같은 요소가 꽤 극단적이다. 양 팀이 챔피언을 고른 시점에서 결과가 쉽게 예측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먼저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게 있다. 사용자 설정으로 칼바람을 진행할 경우, 시스템적으로 주사위를 돌릴 수 없게 되어 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내부적으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다. 시스템적으로 처리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계속 고민 중이다. ◈ 첫 경기는 어디서 열리는가? 6월에 진행하는 경기는 독산동에 있는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를 유저들에게 개방할 계획도 있는가? 리그로의 확장이 이루어진 후에는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관중을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개방하는 방향으로도 고민해봤는데, 우선은 기반을 다지는 게 먼저라고 판단했다.   ◈ 아까 소개한 박의진(운타라) 선수와 쿠로(이서행) 선수는 이번 방송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 두 선수가 담당할 역할은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감독이나 코치, 혹은 선수와 감독을 겸하는 플레잉 코치도 고려해보고 있다. 만약 두 분께서 희망하신다면 저희가 거기에 맞는 제의를 드릴 예정이다. 또한, 어렵게 모신 분들인 만큼, 현역때 두 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분들도 모셔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두 선수가 각각 자신의 팀을 만든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이서행(쿠로) :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건 없다. 다만 EU 스타일이 금지된 만큼 새롭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 올 원거리 조합 같은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박의진(운타라) : 요즘 티모에 재미를 붙였다. 올 블라인드 픽이라고 했으니, 이참에 대회에서도 티모를 꺼낼 수 있지 않을까? 예전 현역 시절 대회에서 못다한 걸 이번에 시도해 보겠다. 티모를 위한 조합을 짜서 시합을 해보고 싶다. ◈ 팀을 꾸린다면 꼭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박의진 (운타라) : 이재완(울프) 선수나 블랭크(강선구) 선수가 좋겠다. 둘 다 제가 다루기 쉬운 친구들이다(웃음). 이런 친구들을 모아서 티모를 잘 키워줄 수 있는 팀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서행(쿠로) : 현역 시절에 함께 했던 팀원들이 정말 마음이 잘 맞았다.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 두 분 모두 이른 시기에 은퇴 선언을 했는데 그때 어떤 생각을 했나? 이서항(쿠로) :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실력적인 문제, 군 문제, 나이 문제 등. 그런데 은퇴 이유는 제각각이어도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은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이런 대회가 생긴다는 게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박의진(운타라) : ‘은퇴하고 뭐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코치나 게임방송, 이 두가지를 가장 많이 고려했었다. 7년 넘게 롤만 계속해 왔기에 커리어를 살리려면 롤에 관련된 직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 다른 은퇴 프로게이머들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생각하는가? 박의진(운타라) : 그럴 수밖에 없다. 프로게이머가 은퇴한 후에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몇 개 없기 때문이다. 코치, 방송, 아카데미 정도? 그래서 다들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을 거로 생각한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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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분위기 물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7월 13일 ‘시즌 3’ 오픈
    • “여름 분위기 물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7월 13일 ‘시즌 3’ 오픈
    • 글로벌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다가오는 7월 13일 세계 유명 휴양지를 배경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담은 트랙과 함께 레이서를 맞이한다. 지난 8일 넥슨은 ‘피트 스탑(PIT STOP) - 시즌 3’ 영상을 공개하고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매 시즌마다 ‘피트 스탑’ 방송을 통해 개발자가 직접 신규 콘텐츠와 기획 의도, 제작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 등 세계 각지에서 여름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월드’ 테마를 준비한 만큼 조재윤 디렉터와 최준 배경 리더를 비롯해 넥슨 아메리카 소속 팀 노박 프로듀서, 새미 말하스 CM이 특별 출연하여 시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재윤 디렉터는 “올 여름 레이싱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즌 3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자분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즌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시즌 동안 전달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 UX, UI 개편을 포함해 게임 전반에 걸친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다. ‘시즌 3’에는 퀵 채팅 시스템을 신설하고 레이스 중 음성채팅 온오프 및 이모티콘 사용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개편안을 적용하며, 이후에도 개선이 예정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게 이야기할 계획이다. 유명 해변가 배경의 신규 트랙 오픈! 모비, 투투 등 원작 기반 반가운 캐릭터 추가 넥슨은 오는 13일 ‘시즌 3: Catch Me If You Can’을 적용하고 여름 시즌을 맞아 ‘월드 샌프란시스코 수상비행장’과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월드 하와이 훌라훌라’, ‘월드 베네치아 곤돌라 투어’ 등 해변 도시의 풍경을 담은 신규 트랙 4종을 선보인다.  최준 배경 리더는 “트랙별로 기존의 레벨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배경이 되는 도시를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해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구현하거나 지역만의 문화색을 반영하는 등 표현에 신경을 기울였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원작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 또한 ‘시즌 3’의 새로운 얼굴로 공개된다. 로두마니 선장 휘하의 해적 단원인 ‘모비’와 ‘투투’, 화려한 외모를 지닌 댄서 ‘레나’, 그녀를 짝사랑하는 서퍼 ‘마틴’ 등 캐릭터가 추가되어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팀 노박 프로듀서는 “모비와 투투의 이야기는 지난 시즌부터 로두마니 해적단을 중심으로 펼쳐진 스토리라인과 연결되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신규 캐릭터의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깃발 쟁취하는 ‘플래그전’, 빠른 소통 위한 ‘퀵 채팅’ 등 업데이트 사항 적용 또한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로 기존 모드 연구소를 통해 제공하던 ‘무한 부스터전’을 정식 모드로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 ‘플래그전’을 선보인다. ‘플래그전’은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드로, 트랙 위에 배치된 깃발을 팀 진영에 위치한 플래그존에 가져다 넣어 점수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아이템전과 동일하게 아이템 박스가 트랙 위에 배치되어 있어 각종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으로 상대를 방해하며 깃발을 선취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된다. 레이스 진행 중 이모티콘을 사용해 다른 이용자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로비 등 영역에서 퀵 채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의 최대 등급을 영웅까지 확장하고 여름 분위기에 각종 다양한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레이싱 패스 등을 새 시즌 오픈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시즌 ‘피트 스탑’ 영상 공개를 기념해 쿠폰 번호 2종을 공개했다. 영상 내 공개되는2종의 쿠폰 번호를 확인해 9월 22일까지 각각 입력하면 ‘3,000 Lucci’와 ‘소피아 이모티콘’ 등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 [리니지2 레볼루션] 콘텐츠 보상 2차 개편! 이번에는 콜로세움과 아덴 성혈전이다.
    • [리니지2 레볼루션] 콘텐츠 보상 2차 개편! 이번에는 콜로세움과 아덴 성혈전이다.
    • 리니지2 레볼루션이 6월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보상 2차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개편을 통해 콜로세움 시즌 보상, 콜로세움 주화 상점 및 아덴 성혈전 상점의 콘텐츠와 상점 보상이 개편됐다. ■ 더욱 풍부한 보상으로 돌아왔다! 콘텐츠 보상 2차 개편 콘텐츠 보상 2차 개편은 콜로세움, 아덴 성혈전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콜로세움 콘텐츠에서는 시즌 보상과 주화 상점이 개편되며, 콜로세움 시즌 보상에서는 콜로세움 주화, 레드 다이아, 아데나를 제외한 보상이 모두 삭제되고 대신 실렌의 가호, 마프르의 가호, 사이하의 가호로 변경됐다. 또한, 2강 진출자에게 지급되는 주화가 300개에서 500개로, 레드다이아가 1,000에서 3,000개로 증가했으며, 추가로 초월 룬 각성석 선택상자도 지급된다. 콜로세움 주화 상점에서는 변신체 강화주문서 5개 상품의 교환 가능 횟수가 6회에서 20회로 증가했다. 추가로 사이하의 가호, 고급 문양 강화서, 미확인 룬 각성석의 교환 가격이 더 저렴해졌고, 사용 빈도가 높은 일부 소비 아이템이 상점에 추가됐다. 아덴 성혈전 콘텐츠에서는 성혈전 축제 상점과 아덴 성주 상점이 개편된다. 아덴 성혈전 상점에서는 시공의 균열(일반) 입장권과 아데나 상자가 삭제되고, 시공의 균열(악몽) 입장권과 LR등급 장식 제작서가 추가된다. 또한, 정령탄 압축팩의 구매 제한이 100회에서 500회로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아덴 성주 상점에서는 빛의 아덴성주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지트 혈맹 물약 상자의 구매 제한이 삭제되었고, 신규 상품으로 실렌의 가호, 혈맹 주화 이외에 주요 소비 아이템이 추가됐다.
    • [리니지2 레볼루션] 5월 가정의 달 - 레볼 용사 대축제 이벤트!
    • [리니지2 레볼루션] 5월 가정의 달 - 레볼 용사 대축제 이벤트!
    •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테마로 변경된 마그나딘에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투력을 높여보자. ■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레볼 용사 대축제 1차 이벤트 3종! 5월 25일까지, 레볼 용사 대축제 1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안내 퀘스트가 나타나며, 이를 통해 이벤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가이드 퀘스트는 320레벨에 받는 ‘마그나딘 할인상점’과 ‘마그나딘 허수아비’ 퀘스트 및 2차 전직 완료 후에 받는 ‘전설 탈리스만’ 퀘스트를 완료해야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벤트 월드 보스인 ‘파수꾼 엔키’가 등장한다. 파수꾼 엔키는 다른 월드 보스의 보상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의 보상 습득 기회가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542 레벨 이하의 캐릭터에게는 능력치를 강화하는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레벨이 낮은 캐릭터도 문제없이 공략에 참여할 수 있다. 단 1회만 타격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하자. 파수꾼 엔키의 등장 시간은 09:00~20:29 / 21:00~03:59이며, 보스 현황판 – 이벤트 월드 보스 메뉴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단, 00:00 이후부터는 마그나딘 내 가젯을 조작하여 입장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메뉴에 엔키 코인 교환소가 오픈된다. 파수꾼 엔키를 처치하거나 매일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해서 엔키 코인을 얻고, 수집한 엔키 코인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엔키 코인을 얻을 수 있는 미션은 총 5종류로, 혈맹 출석 완료(2개), 오만의 탑 소탕(2개), 아데나 던전 완료(2개), 경험치 전던 완료(3개), 결투장 참여 1회(2개)가 있다. 이와 함께 성장 비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25일까지 아가시온 일반 성장, 펫 장비 레벨업, 펫 장비 승급, 펫 장비 강화 시 소비하는 아데나가 70% 할인, 펫 장비 옵션 변경 시 소비하는 다이아가 50% 할인된다. ■ 접속만 해도 다 준다! 레볼 용사 대축제 4주 접속 보상 이벤트! 6월 7일까지, 매일매일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출석 이벤트 보상은 유저 투표에 의해 테마가 정해진 것으로, 득표 수 1~4위를 기록한 테마에 맞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단, 접속 보상은 매일 10:00~23:59 사이에 접속해야만 수령할 수 있다. ■ 매일매일 공짜로 준다! 변신의 유물상자 이벤트! 5월 25일까지, ‘변신체 복구권, 9강 변신체 강화주문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변신의 유물 상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변신의 유물 상자는 1일 1회 무료로 열 수 있으며, ‘낡은 황금 열쇠’ 아이템을 사용해 추가로 상자를 열 수도 있다. 낡은 황금 열쇠는 ‘이벤트, 꾸러미 상점’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해서 얻을 수 있다. 만약 이전에 진행했던 변신의 유물상자 이벤트에서 얻은 낡은 황금 열쇠가 있다면 이번 이벤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유물 상자는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보상 수량도 다른 유저와 공유되니 이 점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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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 - Team Falcons(팀 팔콘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챔피언 오를까? OWCS 초대 세계 챔피언의 향방이 이번 주말 결정된다.개방형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의 첫 국제 대회인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The 2024 OWCS Dallas Major, 이하 OWCS 댈러스 메이저)’ 개막(6월 1일 토, 이하 한국 시간 기준)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서 열린 OWCS 아시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한국 출신 두 팀의 사령탑들이 V1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OWCS 댈러스 메이저는 미국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치러진다. 전 경기 오버워치 이스포츠 유튜브, 트위치 및 아프리카 TV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시차로 인해 새벽 시간 시청이 어려운 한국 팬들을 위해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재방송이 생방송과 동일한 시청보상과 함께 제공된다. 중계 일정 및 시청 보상은 여기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 - Crazy Raccoon(크레이지 라쿤) OWCS 아시아를 제패하며 우승 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 티켓을 거머쥔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의 ‘Moon' 문병철 감독은 “오직 우승만을 목표로 여기까지 왔다”며, “한국 및 아시아에는 훌륭한 기량과 경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오버워치 아시아 챔피언이 곧 세계 챔피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 우승은 크레이지 라쿤의 것”이라며 대회에 임하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문병철 감독의 발언처럼 한국은 과거 오버워치 월드컵 시절부터 오버워치 이스포츠 최강국의 면모를 항상 유지해오며, 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됐다. 다만, 이번 대회는 국가 및 지역 대항전의 성격을 가짐과 동시에 팀 대항전인 만큼, 특정 지역의 압도적인 우세만을 점하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각 지역, 그리고 팀 별로 우수한 선수들이 고루 분산됐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크레이지 라쿤의 1순위 견제 세력은 바로 같은 아시아 지역 소속인 팀 팔콘스(Team Falcons)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팀 팔콘스의 ‘Crusty’ 박대희 코치는 “큰 대회 경력자들이 많은 것이 우리 팀의 가장 큰 무기이자 장점이다. 선수들이 특별히 긴장하지 않고 본인 플레이만 해준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결승까지 가는 길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분명 한차례 맞게 된다. OWCS 아시아 설욕과 세계 챔피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해왔다.OWCS 댈러스 메이저에는 크레이지 라쿤 및 팀 팔콘스를 포함,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물오른 기량을 갖춘 총 8팀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합을 치른다. 단기전인 만큼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대결과 예상 밖 결과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보다 많은 팬들에게 수준 높은 오버워치 이스포츠 경기를 선보이고자 대회 기간 중 세계 전역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와의 공동 스트리밍을 추진한다. 한국에서는 김통수, 나무늘보, 아이치, 에이드, 일루전 등 5인이 선정, 각자의 치지직 채널을 통해 대회 전 일정을 함께 스트리밍 한다.OWCS 댈러스 메이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이스포츠 X(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4’ 개막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4’ 개막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이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4’를 개최한다.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4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지난 PGS 3에 이어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지엔엘 이스포츠가 출전하고,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나선다.그룹 스테이지는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4개 팀을 8팀씩 3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며 1일 차에는 A조와 B조, 2일 차에는 B조와 C조, 3일 차에는 C조와 A조가 매일 6매치씩 경기를 치른다. 조 편성은 앞서 종료된 PGS 3 순위에 따라 각 조에 순차적으로 배치되는 '스네이크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광동 프릭스는 A조, 디플러스 기아와 지엔엘 이스포츠는 B조, 젠지는 C조에서 각각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A조는 PGS 3 우승팀인 케르베로스 이스포츠를 비롯해 이아레나, 발리 타이 이스포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블리드 이스포츠, 아머리 게이밍 등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팀이 6팀이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광동 프릭스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하울 이스포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팀들의 공세 속에서 생존경쟁을 펼치게 됐다.B그룹은 PGS 3 준우승팀 소닉스를 비롯한 티에스엠, 레거시 등 아메리카 지역의 두 팀과 한국의 두 팀,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웨이보 게이밍, 포 앵그리 맨이 함께 편성되며, 아메리카·한국·중국 간 ‘삼국지’가 펼쳐질 전망이다.C그룹은 PGS 3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각각 3, 4위에 오른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나투스 빈체레를 비롯해 그룹 스테이지 전체 3위를 기록한 뉴해피 이스포츠,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막바지에 주전 ‘릴고스트’ 뤼셩준 선수가 복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17게이밍이 함께 묶여 이른바 ‘죽음의 조’가 됐다. 반면 PGS 3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젠지와 페이즈 클랜, 버투스 프로, 팀 팔콘스는 반등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그룹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하루 휴식 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파이널 스테이지를 치르게 되며, 총 18매치를 통해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4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PGS 4의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들에게는 4만 달러부터 1천 달러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PGS 4의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에게 올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4’에 출전을 위한 PGS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GS와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지역별 예선에서 PG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8개 팀은 PGC 2024에 직행한다.PGS 4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찬 기자 (lkc@smartnow.co.kr)
    • 6월 29일 ‘LCK T1 vs KT 정규 리그 대전,  Home Ground’ 이벤트
    • 6월 29일 ‘LCK T1 vs KT 정규 리그 대전,  Home Ground’ 이벤트
    • LCK가 2021년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 경기를 별도 경기장에서 특정 팀의 홈 경기 형태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6월 29일(토) 예정된 2024 LCK 서머 3주 차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T1 Home Ground(T1 홈 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규 리그 경기는 T1의 제안을 LCK가 검토 후 받아들이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LCK는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추후 관심을 보이는 다른 팀에게도 기회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리그 차원에서는 팀들에게 자체적인 마케팅 및 수익 다각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팀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홈 경기를 통해 다양한 팬 이벤트를 선보이며 국내외 T1 팬들에게 색다른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과감히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 'T1 홈 그라운드'에 '어웨이'팀으로 대결을 펼치는 kt 롤스터 역시 응원 문화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T1 Home Ground'는 이벤트전이 아닌 LCK 정규 리그 경기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LCK와 T1이 공동 주최하며, 주관은 T1과 WDG가 맡는다. 이에 따라 심판진 등 공정한 경기 진행에 필수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LCK가 담당하며, 이외 현장 카메라 연출 등 일부 방송 제작과 현장 운영은 T1과 WDG가 맡는다. 티켓 예매를 비롯한 세부 내용은 이후 T1과 kt 롤스터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두 번째 경기로 진행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은 평소와 같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규찬 기자 (lkc@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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